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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전통 발효식품으로 건강에 좋은 영양소와 유산균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에서 수입되는 김치의 약 85% 제품에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이 사용된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가량 단맛을 내는 설탕 대체재로, 무설탕 음료나 과자 등에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보건기구 (WHO)가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할 예정인데요, 왜 중국산 김치에 아스파탐이 들어가는지, 그리고 그로 인한 건강 위험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1. 아스파탐이란?
아스파탐은 1965년 우연히 발견된 인공 감미료로, 설탕보다 200배 정도 단맛을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페닐알라닌과 아스파르트산으로 구성된 합성 단백질로, 체내에서 분해되어 메탄올과 포름알데하이드 등의 유해물질을 생성합니다.
이러한 유해물질은 신경계와 간 등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 (IARC)는 14일 아스파탐을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 (2B군)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2. 중국산 김치에 아스파탐이 들어가는 이유
중국산 수입 김치 가운데 85% 정도는 아스파탐을 원재료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공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입된 중국산 김치 1,737건의 84.5%인 1,468건에 아스파탐이 원재료로 사용됐습니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가량 단맛을 내는 설탕 대체재로, 김치에 넣는 이유는 김치가 무르거나 너무 빨리 익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업체들은 한국 수출 및 유통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 아스파탐을 넣은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국내 김치 제조업체들은 아스파탐 대신 매실농축액이나 설탕 등을 넣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아스파탐이 든 김치를 먹으면 어떻게 될까?
아스파탐이 든 김치를 먹으면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식약처는 아스파탐에 대한 실제 모니터링 자료를 토대로 일일평균 섭취노출량도 산출해 “검토 결과 안전성의 염려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일일평균 섭취노출량은 개인별 일일 식품섭취량과 해당 식품 중 식품첨가물 함유량을 곱한 값을 개인별 체중으로 나눈 다음 그 값을 모두 합쳐 전체 인원 수로 나눈 수치입니다. 하지만 WHO가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할 예정인 만큼, 소비자들은 아스파탐이 든 김치를 먹을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페닐케톤뇨증 환자나 임산부, 유아 등은 아스파탐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
김치는 한국인의 대표적인 전통 발효식품으로 건강에 좋은 영양소와 유산균이 풍부합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중국에서 수입되는 김치의 약 85% 제품에 인공 감미료인 '아스파탐'이 사용된 것으로 밝혀져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가량 단맛을 내는 설탕 대체재로, 김치에 넣는 이유는 김치가 무르거나 너무 빨리 익는 것을 막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WHO가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할 예정인 만큼, 소비자들은 아스파탐이 든 김치를 먹을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특히 페닐케톤뇨증 환자나 임산부, 유아 등은 아스파탐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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