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목차



    반응형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집에서 에어컨만 틀고 시간을 보내기엔 아깝지 않나요? 서울시에서는 여름방학 기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축제들이 열립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연예술부터 시원한 물놀이, 역사 체험까지 다채로운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는 10가지 축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어린이를 위한 공연예술 축제 :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와 서울 어린이 오페라 페스티벌 소개

     

    어린이들에게 창의성과 예술적 감성을 선사하는 두 개의 특별한 축제가 열립니다. 축제를 통해 다양한 예술 형태를 접하고 창의력과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7월 15일부터 3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아르코예술극장, 종로어린이극장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는 어린이를 위한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로 연극 뿐 아니라 무용극, 음악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워크숍, 전시 등이 진행됩니다. 국내외의 우수한 작품들을 만나보세요!

     

     

    서울 어린이 오페라 페스티벌

    7월 19일부터 22일까지 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는 음악과 연극의 조화로운 세계에 빠져들며 예술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해결사 푸우’, ‘푸른 눈의 목격자’, ‘푸푸게노 똥 밟았네’, ‘헨젤과 그레텔’ 등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 도심에서 즐기는 시원한 물놀이 축제 :  W.G.F 물총축제와 강북 썸머 워터 페스티벌 소개

     

    멀리 떠나지 않고 대중교통으로 찾을 수 있는 서울 도심의 공원에서 즐기는 물놀이 축제는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주며 물놀이의 재미와 특별한 문화체험으로 여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W.G.F 물총축제

    8월 12일부터 13일까지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는 다양한 물총놀이와 물방울 스프레이, 물총 대전 등 다채로운 물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도심 속에서 시원한 물놀이의 재미를 제공하여 더위를 날려줍니다.

     

     

    강북 썸머 워터 페스티벌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강북구 북서울 꿈의 숲 문화광장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에서는 어린이 풀장과 함께 타악, 마술, 음악 공연이 개최되어 공원을 찾는 가족들이 여름을 만끽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3. 여름보다 뜨거운 열정의 예술 축제 : 서울프린지페스티벌과 문래메탈시티 소개

     

    뜨거운 여름보다 더 뜨거운 예술가의 열정이 돋보이는 축제도 있습니다. 매년 8월 실험적인 예술활동에 뜨거운 열정을 펼치는 '서울프린지페스티벌’과 철의 도시 문래동을 녹일 듯한 파워풀한 메탈밴드들의 릴레이 공연이 펼쳐지는 ‘문래메탈시티’ 축제입니다.

     

    서울프린지페스티벌

    8월 8일부터 27일까지 신촌문화발전소 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는 1998년 대학로에서 '독립예술제’로 시작되어 올해 26회를 맞이하며 매년 여름, 연극, 무용, 음악, 퍼포먼스, 시각,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자유롭고 주체적으로 참여하여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공간을 실험하고 장르와 형식을 넘는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작품으로 보여주는 축제입니다.

     

    문래메탈시티

    7월 15일부터 16일까지 문래예술공장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는 '철의 도시에서 철의 음악을 두드린다’는 취지로 문래동 지역의 색채와 메탈음악을 융합한 축제입니다. 올해 10주년을 맞아 블랙홀, 메써드, 디아블로, 램넌츠오브더폴른 등 국내 최고의 메탈밴드 14팀과 6명의 기타리스트가 참여하여 날씨만큼 뜨거운 연주를 들려줄 예정입니다.

     

    4. 광복절 기념 역사 체험 축제 : 서대문독립페스타와 뮤지컬 김마리아 소개

     

    광복 78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 두 개가 개최됩니다. 축제를 통해 과거의 투쟁과 업적을 되새기며 미래를 향한 희망과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서대문독립페스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는 광복의 기쁨을 나누고 독립과 자유,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역사문화축제로 기념공연, 특별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됩니다.

     

    뮤지컬 김마리아

    8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놀이마당에서 열립니다. 이 축제는 독립운동사에서 잊혀진 여성독립운동가 김마리아의 이야기를 담은 야외 뮤지컬 공연으로 독립운동가를 추모하고 역사를 통해 현재를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5. 시원한 공연장에서 즐기는 무용공연 : 크리틱스초이스댄스페스티벌과 창무국제공연예술제 소개

     

    여름의 무더운 기운을 식혀줄 시원한 공연장에서 즐길 수 있는 무용공연 축제 두 건을 소개합니다.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아래에서 창조적인 안무와 아름다운 음악, 풍부한 감성을 담은 공연들은 더위도 잊게하며 시원한 감탄사를 자아내게 할 것입니다.

     

    제26회 크리틱스초이스댄스페스티벌

    7월 17일부터 7월 27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리는 이 공연은 평론가들이 젊은 안무가 8명을 선정하여 신작을 공연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무용축제입니다. 매년 잠재력 높은 안무가를 초청해 무용계를 선도해갈 예술가의 성장을 서울시에서 지원합니다.

     

    제29회 창무국제공연예술제

    8월23부터 8월 31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열립니다. 1993년 시작되어 동시대 창작자들의 예술적 교감과 교류의 장이자 한국 무용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비전을 모색하는 무용 축제입니다.

     

    마치며..

     

    서울시에서 여름방학 기간에 열리는 문화예술 축제 10선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축제들이 가득합니다. 더위에 지치지 말고 가족, 친구와 함께 축제를 즐기며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내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