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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적인 투자방법 두번째 - 채권
주식시장에서는 주식과 더불어 채권이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이 채권이란 쉽게 말해서 돈을 빌려주고 이자를 받는 금융상품이며 우리나라의 국채나 회사채 등 다양한 종류의 채권들이 있고, 이를 발행해서 자금을 조달한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채권투자를 하는 걸까?
채권수익률 계산
채권 수익률 = (채권가격 - 액면금액) / 액면금액 × 100
예를 들어 1000원짜리 채권을 샀다고 가정하면, 만기 때 원금 1,000원 + 이자 10원을 받게 된다. 이때 만약 시장금리가 5%라면 내가 산 채권의 현재 가치는 900원이고, 만기에 받을 금액은 1,050원이므로 결국 나는 500원의 이익을 얻게된다. 따라서 금리가 상승한다면 채권 값은 하락하고, 반대로 금리가 하락한다면 채권값은 상승하게 됩니다.
국채
국가가 재정적자를 메우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에요. 국가가 보증하기 때문에 안전성이 높은 대신 금리는 낮다. 반면 회사가 발행하는 회사채는 위험성은 높지만 그만큼 수익률이 높다.
회사채
회사가 사업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신용등급이 높을수록 안정적이지만 기업 상황에 따라 부도위험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채권과 주식 비교
채권과 주식은 모두 금융 시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투자 옵션이다. 그러나, 몇 가지 면에서 차이점이 있다.
1. 정의
채권은 투자자가 회사나 정부 기관에 돈을 빌려주는 반면 주식은 회사의 소유권을 나타낸다.
2. 수익률
채권은 보통 이자 지급의 형태로 고정 수익률을 제공하는 반면, 주식은 배당과 시세차익을 통해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다만 주가도 변동성이 커 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볼 수 있다.
3. 위험
채권은 일반적으로 주식보다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간주되는데, 이는 채권이 고정 수익률을 가지고 있고 더 안정적인 투자로 간주되기 때문이다. 반면 주식은 기업실적, 경제상황, 투자심리 등의 요인으로 가격이 크게 출렁일 수 있다.
4. 투자기간
채권은 일반적으로 만기일이 정해져 있어 투자자들이 원금을 언제 돌려받을지 알 수 있는 반면, 주식은 만기일이 정해져 있지 않아 무기한 보유가 가능하다.
5. 우선 순위
파산이나 청산의 경우 투자금 상환을 받는 측면에서 채권 보유자가 주주보다 우선권을 갖는다.
6. 다양화
채권은 안정성과 소득을 제공하고 주식은 성장 잠재력을 제공하는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역할을 할 수 있다.
이렇게 채권과 주식은 전반적으로 특성과 위험이 다르며, 투자자들은 둘 중 하나를 선택할 때 자신의 투자목표와 위험관용성, 투자시간대 등을 신중하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채권 투자방법(국채)
채권투자란 정부나 공공기관, 금융회사 등이 자금조달을 위해 발행하는 차용증서인 채권에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채권 중에서도 주식과 같이 시장에서 거래되는 증권화된 채권을 위에서 얘기했듯이 '국채'라고 하고, 국채는 국가가 지급을 보증하기 때문에 안정성이 매우 높고 수익률 또한 은행 예금금리보다는 높은 편이다. 하지만 만기 이전에 중도환매하거나 매매차익에 대한 세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들고 있지만 그만큼 손실을 보는 사람들도 많다. 그렇다면 어떤 투자 상품에 투자해야 할까?
그것은 바로 증권화된 채권 즉, 국채에 투자하는 것이다. 국채는 국가가 지급을 보증하기 때문에 당연히 안정성이 매우 높고 수익률 또한 은행 예금금리보다는 높은 편이다. 다만 만기에 원금과 이자를 일시에 받기 때문에 중간에 돈이 필요하면 현금화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최근에는 이를 보완하고자 여러 가지 형태의 국공채 펀드가 출시되고 있다.
만기전 매도 가능성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국고채 10년물 이상 장기채권에만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따라서 1년 이내 단기채권 또는 5년 미만 중기채권은 분리과세 대상이 아니다. 그러나 세법상으로는 보유기간에 상관없이 모든 채권형펀드(국내외) 및 국내상장 해외지수연계 ETF/ETN 모두 환매 시 과세대상이며, 특히 상장해외지수연계 ETF/ETN은 양도소득세 22% (지방세 2% 별도) 가 부과된다. 단, 2020년부터는 소액주주의 경우 대주주 요건 강화로 인해 배당소득금액이 연간 2천만원 초과시 종합과세 된다. 중도환매 수수료 보통 펀드는 가입 후 90일 미만의 기간 내에 해지하게 되면 이익금의 70%를 환매수수료로 내야 한다. 반면 ETN은 매수 후 언제든지 자유롭게 사고팔 수 있으며, 운용보수 이외에 별도로 발생하는 보수는 없다.
전반적으로 채권은 투자자들에게 귀중한 수입원과 다양화를 제공할 수 있으나, 각 유형의 채권에 대한 위험과 보상을 신중하게 고려하고 투자가 수익 목표와 위험 허용 범위을 잘 인식하는 것이 중요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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