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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로 인해 1년 연기되어 2023년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열렸으며, 이 기간 동안 아시아의 모든 사람들이 각국에 참가한 자국 선수들을 응원하며 스포츠 축제를 즐겼습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45개 국가의 약 1만 2천여명의 선수들이 40개 종목에서 482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하였습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국가별 메달 순위와 한국 선수들의 인상적인 경기, 그리고 대회의 종합평가와 다음 개최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목 차]

    1.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별 메달 순위 분석

    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인상적인 선수와 경기

    3.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합평가

    4.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다음 개최지는?

     

     

     

     

     

     

    1.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별 메달 순위 분석

     

    ✅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한 국가는 당연히 개최국인 중국입니다.

    중국은 금메달 201개, 은메달 111개, 동메달 71개로 총 38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순위 1위를 차지했습니다 1. 중국은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이후로 11회 연속으로 종합 순위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아시아 스포츠의 강자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과시했습니다

     

    금메달 종합 2위는 일본입니다.

    일본은 금메달 52개, 은메달 67개, 동메달 69개로 총 188개의 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총 메달수는 한국의 190개 보다 적지만 금메달 수가 한국보다 많아 종합 2위를 달성하였습니다.

     

    금메달 종합 3위는 우리 대한민국 입니다.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총 190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금메달 종합 순위 3위를 차지했습니다.

     

    북한은 금메달 11개로 종합순위 10위를 달성했습니다.

    북한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역도, 기계체조, 복싱 등에서 금메달 11개를 획득하며 선전하였습니다. 특히 여성 선수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습니다. 하지만 상대 선수와의 인사 거부, 기자회견 불참, 스태프 위협 등 매너 없는 행동으로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북한은 외부와의 소통을 최소화하고 폐쇄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메달 집계 순위

     

    순위 국가 금메달 은메달 동메달 메달 합계
    1 중국 201 111 71 383
    2 일본 52 67 69 188
    3 대한민국 42 59 89 190
    4 인도 28 38 41 107
    5 우즈베키스탄 22 18 31 71
    6 타이베이 19 20 28 67
    7 이란 13 21 20 54
    8 태국 12 14 32 58
    9 바레인 12 3 5 20
    10 북한 11 18 10 39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합결산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합정리 일자별 한국선수 경기결과 국가별 결산

     

     

    항저우 아시안게임 참가국(45개국)

     

    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인상적인 선수와 경기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최초로 '한국 최우수선수'를 선정하였습니다. 수영과 양궁에서 각각 3관왕에 오른 수영의 김우민 선수와 양궁의 임시현 선구가 '한국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었습니다.

     

    아래는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의 인상적인 경기와 종합적인 평가를 요약하였습니다.

     

    1️⃣ 펜싱 : 구본길 등 앞세운 펜싱, 금 6개 등 메달 12개 획득

    - 한국 펜싱은 아시안게임 4회 연속 종합 우승

    - 남자 사브르와 여자 에페는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

    - 구본길은 사브르 단체전에서 3연패에 기여하고 말솜씨로도 화제

    - 여자 에페는 21년 만에 단체전 정상 복귀

     

     

     

     

     

     

    펜싱 (출처 연합뉴스)

     

    2️⃣ 수영 : 황선우 등 '황금 세대', 수영서 금 6개 등 메달 22개

    - 한국 수영은 중국과 일본에 밀리던 수영 변방에서 비상

    - 지유찬이 남자 자유형 5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

    - 황선우와 김우민이 각각 금메달 2개와 3개를 획득하며 에이스 역할

    - 단체전에서도 고른 기량을 보여주며 메달 6개 수확

     

     

     

     

     

     

    수영 (출처 연합뉴스)

     

    3️⃣ 탁구 : '삐약이' 신유빈 등 탁구, 전 종목에서 메달 수확해

    - 한국 탁구는 남녀 단체전과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강세를 보임

    - 신유빈이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은메달을 추가하고 남자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삐약이'라는 별명을 얻음

    - 여자 개인전에서는 정유진이 은메달을, 이은혜가 동메달을 거머쥐었음

     

     

     

     

     

     

    탁구 (출처 : 연합뉴스)

     

     

    4️⃣ 양궁 : 세계 최강 양궁(리커브), 5개 종목 중 금 4 쓸어 담아

    - 한국 양궁은 리커브 남녀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최강의 위상을 과시하고 특히 임시현이 3관왕을 차지함

    - 혼합 단체전에서는 일본에 패해 은메달에 그쳤으나, 이후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일본 선수들을 제압함

    - 김정호와 안산이 각각 남녀 개인전 우승자로 등극하며 올림픽 준비에 박차를 가함

     

     

     

     

     

     

    양궁 (출처 연합뉴스)

     

     

    5️⃣ 축구와 야구 : 남자축구 대회 3연패, 야구는 대회 4연패 위업 이뤄

    - 한국 축구와 야구는 아시안게임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줌

    - 남자축구는 황선호가 이끄는 U23 대표팀이 일본과 결승에서 2대 1로 역전승을 거두며 대회 3연패를 달성하였고 정우영은 8골로 최다골 기록 세움

    - 야구는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대만에 0대 4로 완패에 이어 결승에서 또다시 대만을 2대 0으로 제치고 대회 4연패를 이룸

     

     

     

     

     

     

     

     

     

     

     

    축구 / 야구 (출처 연합뉴스)

     

     

    6️⃣ 농구와 배구 : 남자농구, 남녀 배구는 졸전 끝에 메달권 진입 실패

    - 한국 농구와 배구는 아시안게임에서 메달권을 노렸으나 항저우 참사를 당함

    - 남자농구는 남자 농구는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에 메달을 따는 데 실패함

    - 남자 배구는 사전 경기에서 이미 메달 레이스 탈락의 이란 굴욕을 당하고 여자배구는 2006년 도하 대회 이후 17년 만에 메달 획득에 실패함

     

     

    농구 / 배구 (출처 연합뉴스)

     

    3. 항저우 아시안게임 종합평가

     

    ✅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1년 연기되었지만,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아시아 최초로 스마트 아시안게임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대회는 친환경과 디지털,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인공지능, 5G,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하여 대회 운영과 관람을 혁신적으로 바꾸었습니다.

     

    또한, 이 대회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문화 예술이 접목되어 혁신적인 개막식과 폐막식을 선보였고, 아시아의 스포츠와 문화를 한데 모으는 역할을 잘 수행하였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4.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다음 개최지는?

     

    제20회 아시안게임 개최지는 일본의 아이치-나고야입니다. 2026년 9월 19일부터 10월 4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일본은 1958년 도쿄, 1994년 히로시마 대회에 이어 세 번째로 하계 아시안게임을 유치하였습니다.

     

    현재 일본은 대회 준비를 위해 여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회의 주요 경기장은 나고야 시에 위치한 미즈노공원 육상경기장으로 잠정 결정되었습니다.

     

    대부분 경기장은 기존 시설을 활용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유도와 레슬링이 열리는 경기장은 신설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다음 개최지에 대한 정보와 현재 진행 상황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다음 아시안게임에서도 아시아 각국의 선수들이 멋진 경기를 펼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아시아의 스포츠와 문화를 한데 모으는 축제로, 많은 선수들과 관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국가별 메달 순위와 종합평가, 그리고 다음 개최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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